◆비트코인은 고갈될 것인지, 고갈된다면 언제인지를 알아보려 합니다. 비트코인의 총발행량은 2,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으며, 채굴 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습니다.
1. 비트코인의 고갈이란?
- 비트코인의 고갈은 모든 비트코인이 채굴 완료되어 더 이상 새로운 비트코인이 발행되지 않는 시점을 의미합니다.
- 비트코인의 발행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생성되는 블록 보상을 통해 이루어지며, 이 보상은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(halving)를 거칩니다.
2. 비트코인의 고갈 시점
- 비트코인은 약 2140년경에 모든 비트코인(2,100만 개)이 채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현재(2025년 기준), 약 **92% 이상의 비트코인(약 1,940만 개)**이 이미 채굴되었으며 남은 약 160만개의 비트코인은 블록 보상이 감소하면서 점차 천천히 채굴됩니다.
3. 비트코인 고갈의 이유
- 반감기 구조: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매 21만 개 블록마다 블록 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는 반감기를 거칩니다. 2009년 최초 비트코인 출시 당시 블록 보상은 50BTC였으나, 현재는 6.25 BTC로 감소했습니다. 이 감소 구조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비트코인의 발행 속도가 줄어들며, 2140년경에는 사실상 발행이 멈춥니다.
4. 비트코인 고갈의 영향
- 채굴자 보상 변화: 채굴자들은 더 이상 블록 보상으로 새로운 비트코인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. 대신, 거래 수수료(Transaction Fees)가 채굴자들의 주요 수입원이 될 것이고 거래 수수료가 충분히 높아야 네트워크의 보안과 채굴자 활동이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.
- 희소성 증가: 비트코인이 완전히 채굴되면 공급이 고정되므로 희소성이 극대화됩니다.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는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시장 안정성: 비트코인의 고갈로 인해 공급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으므로, 시장은 순수한 수요에 의해 움직이게 됩니다. 이는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,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.
5. 비트코인 고갈 후 거래 가능여부
- 고갈 이후에도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며, 기존에 발행된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. 사용자는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여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. 소수점 단위(최소 0.00000001BTC, “사토시”)로 거래가 가능하므로, 고갈 이후에도 소규모 거래가 가능합니다.
6. 비트코인 고갈 전의 주요 과제
- 네트워크 보안: 고갈 이후에도 네트워크를 유지하려면 거래 수수료로 충분한 채굴자 수익을 보장해야 합니다.
- 에너지 효율성: 채굴의 에너지 소비가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될 필요가 있습니다.
- 규제 문제: 각국의 법적 규제와 시장 환경이 비트코인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.
* 비트코인은 2140년경에 모든 코인이 채굴 완료될 것입니다. 고갈 이후에는 거래 수수료가 채굴자 보상의 주요 원천이 되며, 공급의 희소성으로 인해 가치 안정성이 기대됩니다. 비트코인의 고갈은 긴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되므로, 시장과 네트워크는 아직 충분히 적응할 시간이 있습니다.
◆ 2025년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맞물려 강세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알트코인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2025년에도 이런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1. 이더리움 (Ethereum, ETH):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앱(DApp) 개발을 지원하는 탈중앙화 플랫폼입니다. 비트코인에 이은 2세대 블록체인으로 불리며, 디파이(DeFi)와 NFT 시장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.
- 특징: ‘스마트 컨트랙트’라는 자동으로 실행되는 계약 기능의 선두 주자입니다.
- Ethereum 2.0 업그레이드: 작업 증명(Proof of Work, PoW)에서 지분 증명(Proof of Stake, PoS)으로 전환하였습니다. 네트워크 확장성과 에너지 효율성 대폭 개선하였습니다.
- 장점: 개발자 친화적 생태계와 가장 많은 디앱과 디파이 프로젝트가 이더리움 기반입니다.
- 단점: 높은 가스비(거래 수수료)와 초기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(현재는 개선 중)가 있습니다.
2. 솔라나 (Solana, SOL):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으로,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가 특징입니다. “Ethereum Killer”로 불리며, NFT 및 디앱 생태계에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.
- 특징: 거래 속도: 초당 약 50,0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. Proof of History(PoH)는 시간 스탬프를 통해 트랜잭션 속도를 극대화합니다.
- 장점: 낮은 거래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,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능력을 장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.
- 단점: 네트워크 안정성을 위해 제한된 수의 노드를 운영하고 있어 중앙화 논란이 있고 과부하로 인한 네트워크 중단 이력이 있습니다.
3. 카르다노 (Cardano, ADA): 학술 연구 기반으로 개발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.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- 특징: ‘Ouroboros PoS‘라는 환경친화적인 지분 증명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. Byron → Shelley → Goguen → Basho → Voltaire 단계로 지속적인 발전 중입니다. Plutus라는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합니다.
- 장점: 학술적인 접근 방식으로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설계를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.
- 단점: 다른 플랫폼에 비해 느린 개발 속도와 생태계가 아직 초기 단계로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.
4. 체인 링크 (Chainlink, LINK): 블록체인과 외부 데이터를 연결하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입니다. 스마트 컨트랙트가 외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프라를 제공합니다.
- 특징: 오라클 서비스로 탈중앙화된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전달합니다. 디파이(DeFi) 프로젝트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.
- 장점: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확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. 다양한 블록체인과의 호환성이 장점입니다.
- 단점: 경쟁 서비스 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. LINK 토큰의 사용 사례 제한을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.
5. 리플 (Ripple, XRP): 금융기관 간의 국제 송금을 위해 설계된 실시간 결제 네트워크입니다. 블록체인 기반이지만 탈중앙화보다는 금융기관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
- 특징: 4초 이내에 국제 송금할 수 있고 기존 SWIFT 시스템 대비 수수료가 낮습니다. RippleNet은 은행 및 금융기관을 위한 결제 네트워크이고, XRP 토큰은 네트워크 내의 브리지 통화로 사용됩니다.
- 장점: 금융기관과의 광범위한 파트너십(예: Santander, American Express), 빠른 거래 속도와 안정성이 장점입니다.
- 단점: 미국 증권거래위원회(SEC)와의 법적 분쟁, 리플랩스의 XRP 보유량이 많아 중앙화에 대한 우려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.
* 이더리움, 솔라나, 카르다노, 체인 링크, 리플은 각각의 강점과 생태계를 가지고 있어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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